그동안 미국 연방준비제도 통화부양정책을 지지해온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안에 양적완화가 완전히 종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한 행사 강연에서 "미국 경제가 예상대로 반등한다고 가정한다면 연준이 점진적인 자산매입 축소를 지속하고 올해안에 양적완화를 완전히 종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어 "이처럼 양적완화를 종료하는 것은 통화정책을 정상화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도 "이는 정해진 날짜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경제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아울러 금리인상 시기가 가까워진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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