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7일 철강금속 업종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금속 7개 종목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대비 4.4% 낮을 것"이라며 "이는 자동차를 포함한 철강 주 전방산업의 수요 모멘텀이 여전히 약하고, 수출 비중이 높은 종목은 원/달러 환율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순수 철강업체들은 수요 부진과 국내 증설이 겹쳐 상반기에도 부진이 지속될 전망인 반면 지난해 상품 가격과 원/달러 환율 하락을 경험한 비철금속 관련주는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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