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일본형 디플레이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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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에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HSBC은행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HSBC는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유로존에서 지난 1990년대 일본처럼 디플레이션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유럽중앙은행 ECB가 투자와 성장률을 끌어 올리고자 대규모의 자금을 경제에 투입했음에도 유로존의 평균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1%를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특히 "유로존의 주 채무국이 낮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그리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이라며 "디플레이션이 시작되면 이들 국가가 가중된 채무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디폴트 즉, 채무 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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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특히 "유로존의 주 채무국이 낮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그리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이라며 "디플레이션이 시작되면 이들 국가가 가중된 채무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디폴트 즉, 채무 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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