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올해 한반도에 평화를 구축해 통일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5부 요인과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주요 정당 당직자, 경제 5단체장 등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0개월간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국정운영은 2인3각, 3인4각 경주와 같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입법부와 사법부, 행정부, 지자체, 경제계 등 국정운영의 주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을 위해 맡은바 최선을 다할 때 정부와 사회는 안정과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북 관계와 관련해 올해는 60년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라며 이 소중한 해에 불안과 분단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에 평화를 구축해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청마의 새 기운을 듬뿍 받아 불의와 무력에 타협하지 말고 오직 국민을 위해 강한 신념과 의지로 소임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박명수 불참이유 "상도 안주는데 뭐하러 가" 박명수 두번 죽인 이유?
ㆍ유민상 짝사랑 S양 포착됐다?‥ kbs 28기 개그맨 살펴보니
ㆍ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이것때문?
ㆍ3급 이상 공무원 봉급 동결!··2014년 공무원봉급표 살펴보니 얼마나 받을까?
ㆍ가계부채 증가속도 낮춘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