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원화 강세에 따른 음식료 섹터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에 따른 상대적 수혜 영역으로 최근 음식료 섹터 각광받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원화 강세 진행되면 이 섹터의 평균 이익 창출력 강화되며 주가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특히 요즘에는 업체들 가격 인상까지 잇따르고 있어 14년 섹터 투자 매력은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원화 강세라는 매크로 환경뿐 아니라, 한동안 우려 사항이었던 규제 환경도 해빙 무드를 맞으면서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는데, 가격 경쟁력 강화는 역사적으로 음식료 기업들 이익 성장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해 왔다"며 "2014년의 업종 실적 성장 모멘텀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환경"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음식료 섹터 가운데, "CJ제일제당에 대한 최선호 관점을 지속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예진기자 yjau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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