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지민, 허경환과 핑크빛 기류에…'폭탄발언'

사진설명=방송화면 캡쳐 / 허경환 김지민

허경환 김지민

개그우먼 김지민이 개그맨 허경환과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대상 수상자 특집'으로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유민상, 개그우먼 김지민,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현은 "'인간의 조건' 촬영 때면 허경환과 거의 붙어있다. 어느 날 보니까 허경환이 김지민하고 45분이나 통화를 한 뒤 미소를 짓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허경환은 김지민이 과거 유상무와 공개 연애를 한 것을 두고 MC들이 여자의 과거에 대한 생각을 묻자 "과거를 알면 절대 만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끝을 흘려 출연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김지민은 "허경환이 여자가 많다"면서 "허경환이 그 여자들을 다 버리고 오면 어쩔거냐"는 질문에도 "남자들은 버릇을 못 고친다"고 대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