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KAI는 한국형전투기사업 K-FX와 소형무장/민수헬기 사업 LAH/LCH 등 신규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KAI는 지난해까지 고정익마케팅본부와 회전익마케팅본부 산하 하부조직으로 운영해 왔던 각 사업부문을 KFX 사업추진본부와 LCH/LAH 사업추진본부의 독립 조직으로 신설했습니다.



K-FX사업추진본부는 지난해 고정익마케팅본부를 이끌었던 장성섭 부사장이, LCH/LAH 사업추진본부는 회전익개발센터를 이끌었던 김주균 상무가 맡아서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KAI는 고정익마케팅본부와 회전익마케팅본부가 각각 운영하던 수출 기능을 수출본부로 통합하고 김인식 전무를 본부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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