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4분기 실적과 1분기 실적 흐름이 시장 기대치 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는 유일한 IT종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2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순학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2,500억원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 상반기 일본 소비세율 인상, 스포츠 이벤트, 중국 보조금 등의 요인으로 인해 선수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패널 업체와 제조사들의 마케팅 정책에 따라 UHD TV 비중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란 설명입니다.



이 연구원은 또 "내년 상반기까지 단기적인 TV 업황이 안정적일 수 있다"며 다만 "TV 업황의 의미있는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하반기 중국 Fab들의 본격 가동 등을 감안하면 다시 오버서플라이 상황 연출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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