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평정한 패션·뷰티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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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히트상품 10개 중 8개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이 회사별로 선정한 올해 히트상품 10개 품목(판매 건수 기준) 중 패션·뷰티 상품은 39개로 78%를 차지했다.
GS샵에서는 ‘스튜디오 보니’ 의류가 54만 세트 판매되며 1위를 차지했다. 김호성 GS샵 영업본부장은 “불황이 이어지면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을 보장하는 홈쇼핑 의류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씨의 뷰티 브랜드 ‘조성아22’는 계절에 맞는 색조 화장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48만 세트가 팔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CJ오쇼핑에서는 중소협력사들과 함께한 패션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송지오 패션디자이너와 협업한 홈쇼핑 브랜드 ‘지오송지오’가 73만 세트 판매돼 1위에 오르는 등 5개 중소 패션 브랜드가 10위권에 자리했다.
황준호 CJ오쇼핑 영업기획담당은 “이들 5개 중소 패션 브랜드의 올해 거래액은 1160억원으로 10위 안에 든 품목 전체 매출의 53%를 차지했다”며 “경기 불황으로 저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에서는 의류 ‘라뽄떼’가 61만 세트, 롯데홈쇼핑에서는 뷰티 브랜드 아이오페 제품이 43만 세트 팔려 각각 1위에 올랐다.
식품전문홈쇼핑인 NS홈쇼핑에서도 신강식패션 블라우스(의류), 엘렌실라 달팽이크림(뷰티)이 판매 순위 1, 2위를 기록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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