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재무부담 가중 목표가↓" -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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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3일 한진해운과 한진해운홀딩스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대한항공의 재무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가격을 각각 하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종전의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가격은 5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낮췄습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과 한진해운홀딩스의 합병은 대한항공의 한진해운에 대한 책임을 더욱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한진해운에 1,500억원의 자금을 대여해 줬으며,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에 금년 내 추가로 1,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준 뒤 2014년엔 3,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지원이 확대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항공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도 불구 계열사 리스크가 동사에 미칠 영향과 현재 논의되고 있는 여러 재무구조 개선 방안들이 (합병, 유상증자 등) 기존 주주가치에 미칠 영향을 현재로선 측정하기 쉽지 않고, 2014년 영업환경에 대해서도 보수적 전망을 이유로 투자의견과 목표가격을 일제히 하향조정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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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은 종전의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가격은 5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낮췄습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과 한진해운홀딩스의 합병은 대한항공의 한진해운에 대한 책임을 더욱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한진해운에 1,500억원의 자금을 대여해 줬으며,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에 금년 내 추가로 1,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준 뒤 2014년엔 3,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지원이 확대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항공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도 불구 계열사 리스크가 동사에 미칠 영향과 현재 논의되고 있는 여러 재무구조 개선 방안들이 (합병, 유상증자 등) 기존 주주가치에 미칠 영향을 현재로선 측정하기 쉽지 않고, 2014년 영업환경에 대해서도 보수적 전망을 이유로 투자의견과 목표가격을 일제히 하향조정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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