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피앤텔이 급락세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피앤텔 주가는 오전 10시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33%(360원) 빠진 2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138억원에 달한다. 지난 10월 계속된 실적부진으로 회사정상회 및 구조조정 차원에서 인수합병(M&A)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피앤텔이 내년 관리종목에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