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강원도 강추위 기승…철원 영하 12.5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2일 강원도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5도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대관령 영하 11도, 춘천 영하 10.7도, 홍천 영하 9.5도, 태백 영하 7.8도 등 강원 영서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였고 동해안도 강릉 영하 3.7도, 속초 영하 3.2도, 동해 영하 2.6도 등의 기온을 기록했다.

    대관령은 초속 6.2m의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를 영하 19.6도로 떨어뜨렸으며 동해와 북(北)강릉의 체감기온도 영하 9∼10도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

    강원도 전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영서지역 산간도로 등에는 전날 내린 눈 때문에 빙판길을 이뤄 차량이 거북운행을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강원기상청은 이날 낮(09∼15시)을 기해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도내 18개 시·군의 산간 또는 평지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예상 적설량은 내륙과 산간 2∼7㎝, 동해안 1㎝ 내외이며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10㎝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이시우 강원기상청 예보관은 "오늘 눈이나 비가 내리고 나서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오는 13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하음아 꼭 다시 만나"…'뇌사' 11살 소녀, 4명 살리고 하늘로

      뇌사상태에 빠진 11살 소녀가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2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김하음(11)양은 지난 11월 7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폐장, 간장, 신장(양측)...

    2. 2

      경찰, 통일교 자금 관리한 전 세계본부 총무처장 소환조사

      통일교가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교단 자금을 관리했던 핵심 인사를 23일 소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조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 총무처장을 참고인으로...

    3. 3

      [인사] 신영그룹

      ◈신영그룹○신영◎승진▷개발부문대표 손종구 사장▷엔지니어링본부장 김재훈 상무○신영에셋◎선임▷대표 손종구 사장(겸직)○신영대농개발◎승진▷대표 정동희 부사장한경닷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