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원이 단발머리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5일 도지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 이재진) 촬영현장 사진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발머리로 변신한 도지원이 한층 세련되고 시크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촬영은 `황금무지개` 12회 방송분으로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됐다. 긴 생머리,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청순한 매력을 뽐내온 도지원은 `황금무지개` 속 새로운 반전을 위해 단발머리를 시도했다. 도지원의 단발머리는 영화 `펀치레이디` 이후로 약 6년 만인 터라 많은 이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또한 그간 `황금무지개`에서 가디건과 니트, 양말 및 단화 등80~90년대 스타일을 연출해온 도지원이 과거 단조로운 스타일에서 벗어난 모습도 새롭다. 세련미를 강조한 코트, 선글라스, 부츠 등 이전과 180도 바뀐 반전 스타일링은 마치 `재벌`을 연상시키며 궁금증마저 자아낸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도지원 배우가 작품과 캐릭터 분위기에 따른 패션 변화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과거부터 시작한 촬영 초반부에는 시대와 맞지 않는 하이힐이나 돋보이는 컬러의 스타일을 피했고, 본인이 직접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하며 의상과 소품을 매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극의 흐름상 큰 반전의 의미가 담겨있는 이번 촬영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더욱 각별히 신경 썼다. 현장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한 도지원 배우의 등장은 단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지원의 화려한 변신은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9시 55분 `황금무지개` 1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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