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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쓰는 의료비 남성도 1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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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진흥원, 癌이 으뜸
    수명 긴 女는 20% 더 지출
    남자들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쓰는 평균 의료비가 1억원이 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이 쓰는 의료비는 남성보다 2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은 28일 생애 의료비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11년 기준으로 남자들의 개인 생애 치료비는 1억177만원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평균수명이 더 긴 여성은 1억2332만원이었다. 2010년을 기준으로 조사했을 때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9589만원, 여성이 1억1430만원이었다. 임달오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 센터장은 “생애 진료비를 2007년과 비교하면 남성은 37.2%, 여성은 40.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평생 쓰는 의료비의 절반 이상을 65세 이후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5%(5137만원), 여성은 55.5%(6841만원)를 65세 이후에 지출한다는 얘기다. 주요 질병 중 1인당 의료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병은 남자는 암, 여자는 고혈압이었다. 남성의 암 치료비는 평균 1121만원, 여성의 고혈압 치료비는 857만원이었다. 암 가운데 남성은 폐암, 결장암, 위암 순으로 치료비가 많이 들고 여성은 유방암, 결장암, 폐암 순이었다.

    65세 이후 생존자만 놓고 보면 남성은 뇌혈관질환(862만원)과 치매(469만원)에 치료비를 많이 쓰고 여성은 고혈압(947만원), 치매(912만원), 뇌혈관질환(882만원) 순으로 의료비를 많이 사용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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