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벽돌·블록 가격 보합세
건설업계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벽돌과 블록 수요도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제품별 가격을 보면 콘크리트 벽돌(KS규격·190×90×57㎜)이 장당 60원, 속 빈 콘크리트 블록(B-6·150×190×390㎜)이 650원으로 전월 대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재류 역시 대부분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철금속 중 전기동(99.99% 이상 기준) 가격은 국제시세 상승의 영향으로 t당 지난주보다 6만4000원 오른 838만1000원에 거래됐다.

오경선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