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공공 조달시장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중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우선 구매대상 제품 26개를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타월·배전함·교과서 교재·전력용 변압계·폐열 보일러·자동차 주차장비·건물청소서비스·플라스틱병 등입니다.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은 공공 구매시장에서 대기업·외국기업의 공공시장 납품을 제한하고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만 납품할 수 있도록 3년에 한 번씩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데 현재 202개 제품이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소기업 우선 구매제품의 유효기간은 2015년 12월31일까지며, 향후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의 운영주기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이번 소기업·소상공인 우선구매 대상제품 지정으로 약 7천여 개의 기업에 2조 원의 공공 조달시장이 개방되는 효과를 갖게 돼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불만제로UP 홍삼 실체 공개 "6년근 최고 품질 아니다" 폭로
ㆍ김유미 정우 언급, "조심스럽다, 팬들에게 에티켓 지키고 싶어"
ㆍ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이것때문?
ㆍ베르테르 효과 최진실 주변 인물로 3번째 사망 `애도 물결`
ㆍ올해 한국증시 수익률 전세계 최하위 수준...외부변수와 기업실적 부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