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11월26일 오전 10시21분

한국전력이 자회사인 한전KPS 보유지분 10%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팔아 1600억원의 현금을 마련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한전KPS 보유 지분 70% 가운데 10%(315만주)를 매각하기로 하고, 주관사로 대우증권 삼성증권 맥쿼리증권을 선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전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한전KPS 보유지분을 팔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