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공업이 3분기 실적 호조에 반등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시52분 현재 서울식품공업은 전날보다 85원(3.83%) 오른 2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식품공업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21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1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냉동생지가 수출과 내수에서 모두 호조를 보인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일본 및 대만으로의 냉동생지 수출이 전년대비 9.5% 늘었다. 대형 할인점 및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내수 공급량도 25.4% 뛰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