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노르웨이 출신 듀오 일비스와 핫한 신인 걸그룹 크레용팝이 `2013 MAMA`에서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13 MAMA)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일비스는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곡 `더 폭스(The Fox)`를 열창했다.



일비스의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퍼져가며 순식간에 2억3,7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빌보드 차트에는 6위까지 기록했다.



`더 폭스`는 여우의 울음소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을 노래로 표현한 것으로 특유의 재미난 의성어들이 전세계인들을 사로잡은 노래다.



두 멤버는 여우 의상을 입고 등장해 독특한 안무를 선보이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등장한 크레용팝은 독특한 의상과 직렬 5기통 댄스로 많은 화제를 모은 `빠빠빠` 무대를 선보였다.



`빠빠빠` 후렴구에 다시 나타난 일비스는 크레용팝과 함께 직렬 5기통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합동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일비스는 인터내셔널 페이보릿 아티스트상을, 크레용팝은 여자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MAMA는 음악전문채널 엠넷이 지난 199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규모 연말 음악 시상식으로, 이날 `2013 MAMA`에는 스티비 원더, 일비스, 비, 빅뱅, 엑소(EXO), 소녀시대, 크레용팝, 씨스타, 버스커버스커, 다이나믹듀오, 에이핑크, 트러블메이커, 자우림, 배치기, 인피니트, 2NE1, 가수 이효리, 이승철, 이승기, 에일리, 박재범, 이정현,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사진=2013 MAM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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