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수도권 분양 `송파·위례` 빼곤 안되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11월 수도권 분양시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위례와 송파지역은 1순위 마감행진을 이어간 반면 나머지 수도권지역은 미달 사태가 속출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일 청약이 진행된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아파트입니다.



    855가구 모집에 6250명이 몰려 평균 7.31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습니다.



    21일 분양된 위례 2차 아이파크도 18.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세대가 마감됐습니다.



    강남권 이라는 지역적 특수성 외에 주변 시세보다도 낮은 분양가가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청약관심이 높았습니다.



    <인터뷰>심재병 위례2차아이파크 분양소장

    "분양가격이 강남지역 전세가 수준으로 저렴해서 강남3구와 분당권역에 거주하는 전세입자들이 많이 청약했다."



    송파와 위례신도시가 1순위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수도권 지역은 사정이 다릅니다.



    21일 1,2순위 청약을 받은 수원 영통 SK뷰는 전체 699가구 중 158가구만이 접수했습니다.



    인천 송도에서 분양된 에듀포레 푸르지오도 59㎡B 타입을 제외하고 전세대가 미달사태를 빚었습니다.



    서울 마포의 한강 2차 푸르지오가 83㎡형에서 1순위에서 마감된 것을 제외하고, 수도권 대부분 단지가 실수요자의 주목을 끌지 못한 것입니다.



    <인터뷰>함영진 부동산114 실장

    "마곡이나 수도권일대 공급하는 아파트는 소형이나 분양가를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사업장위주로만 선별 청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위례신도시에서는 490가구 규모의 위례송파힐스테이트가 청약에 나섭니다.



    또, 서울 금천구에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가, 경기 안양시 평촌에서는 더샵센트럴시티가 각각 분양에 들어갑니다.



    두 단지모두 1천743가구와 1천460가구 규모의 대단지이지만 수요자들의 관심지역이 아니라는 점에서 청약률 높이기에 업체들은 골몰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차두리 이혼조정 실패‥결국 법정간다 "양육권 때문?"
    ㆍ윤도현 여성팬 19금 콘서트서 속옷 던져‥"우린 무대위서 탈의했다"
    ㆍ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이것때문?
    ㆍ이리나샤크 178cm의 장신미녀, 호날두와의 첫 만남은?
    ㆍ가계흑자 사상최고‥실질소비 5분기째 마이너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트럼프, 편법으로 케네디센터 명칭에 '트럼프' 얹고 피소

      미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케네디 센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자신의 이름을 새기기로 한 결정에 대한 반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불법 이사회를 통해 개명을 결정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24일(현지...

    2. 2

      美 증시, S&P500 또다시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

      24일(현지시간) 약보합으로 출발한 미국 증시는 거래시간 단축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S&P500 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하며 산타랠리 시도에 나섰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경 S&P...

    3. 3

      "엔비디아, 인텔 18A 공정서 칩 생산 테스트 후 계획 중단"

      엔비디아가 최근 인텔의 최첨단 공정인 18A 생산 공정을 이용해 칩을 생산하려던 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두 명의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인텔의 1.8나노미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