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42)가 내년 설 전파를 타는 SBS 특집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 녹화에서 주한 외교 사절들과 한식 만찬을 가졌다.

SBS는 이영애가 지난 20일 삼청각에서 주한 외국 대사관 대사 부부, 주한 상공회의소 관계자, 이상봉 디자이너, 첼리스트 정명화 등을 초대해 녹화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영애가 자비로 마련한 이날 만찬은 전국 특산물로 만든 팔도진미, 오곡죽, 탕평채에 이어 서로 비빔밥을 나눠 비벼먹는 비빔밥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도예가 이능호는 직접 그릇을 구워왔고, 한복 디자이너 한은희는 한복과 테이블세팅을 책임졌다. 이명우 롯데호텔 총주방장은 이영애와 함께 음식을 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