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가 올 3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으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15분 현재 포비스티앤씨는 전 거래일보다 40원(2.87%) 오른 1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비스티앤씨는 이날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7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0%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44억원, 7억8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790억원, 영업이익 68억원, 당기순이익 49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4%, 55%, 40% 증가했다.

포비스티앤씨 관계자는 "올 3분기 실적은 디모아, 지니키즈의 실적이 합쳐진 것"이라며 "안정적 성장세는 포비스티앤씨와 디모아가 위축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신규시장 발굴을 통한 꾸준한 성장을 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