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울산 남화동 울산화력본부 내에 2800㎾ 규모의 산업용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송·배전에 들어갔다고 20일 발표했다. 총사업비 145억원이 투입된 이 발전설비는 울산화력이 주 연료로 사용하는 액화천연가스(LNG)로 수소를 분리한 뒤 이를 다시 산소와 반응시켜 대용량 전력을 생산한다. 연간 전력 생산량은 2만112㎿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