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를 인정한 배우 문근영과 김범 커플이 유럽 여행에서 동반 귀국한다.
스포츠한국은 "두 사람이 약 한 달에 걸친 유럽 여행을 끝내고 24일께 귀국할 예정"이라고 20일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범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4일 혹은 25일 함께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범은 귀국 후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주연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문근영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고 알려졌다.
문근영과 김범은 지난달 종영한 MBC 사극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극중에서는 김범이 문근영을 짝사랑하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역할이었지만, 현실에서는 공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열애설이 나고 나서 소속사를 통해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두 사람은 유럽 여행 기간 중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다정하게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문근영 김범, 쿨하게 귀국까지...멋지다" "문근영 김범, 문근영은 데뷔 이후 첫 열애인데 참 침착하네" "문근영 김범, 드라마에서도 잘 어울렸어" "문근영 김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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