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에넥스는 전 거래일보다 39원(5.85%) 오른 7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승세다.
에넥스의 이같은 상승세는 내년 실적 개선 전망 덕분이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에넥스는 올해 수익성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내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개선)가 기대된다"며 "주방가구 상위 메이저업체로 한샘, 리바트 등과 더불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에넥스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각각 9.7%, 104.3% 증가한 2477억원, 94억원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