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



▲아비가일 한국남자 (사진= tvN)





파라과이 출신 뮤지컬배우 아비가일 알데레떼가 한국 남자와 교제했던 경험을 공개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아비가일은 "한국 남자는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집착을 좀 많이 하는 편인 것 같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아비가일은 "내가 만났던 남자들은 `빨리 집에 들어가라` `남자는 늦게까지 있어도 되지만 여자는 안 된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며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MC 홍은희가 "몇 명이나 사귀어 봤느냐"며 1명부터 3명까지 거듭 물어보자 아비가일은 연신 고개를 저었다. 자막으로 3명 이상 교제했음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샘 오취리 역시 "교회에 같이 다니던 누나와 잠깐 사귄 적 있다"며 한국 여자와의 교제를 언급했다.



또 아비가일은 "이해되지 않는 한국문화가 있나?"라는 질문에 "파라과이에서는 가슴 정도는 많이 드러낸다. 파인 옷을 그냥 입고 다니고 굳이 가리지 않는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앞섬을 가리고 인사를 한다"며 "파라과이에선 하의노출에 민감하다"고 말했다.



가슴은 가리면서 짧은 치마나 핫팬츠 등 짧은 하의로 하체를 훤히 노출하는 한국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간다는 설명. 이에 대해 샘해밍턴 역시 "호주에서도 학교에 다닐 때 핫팬츠를 입지 않는다. 학교 외의 활동, 클럽 등에 갈 때만 입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새 예능 프로그램 `섬마을쌤`의 호주 출신 샘 해밍턴, 가나 출신 샘 오취리, 파라과이 출신 아비가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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