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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UHD TV, 독일에서 뛰어난 화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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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지난 주 독일 뮌헨에서 열린 UHD 기술 세미나에 참가해 삼성 UHD TV의 차별화된 화질 기술력과 에볼루션 키트 등 미래 경쟁력에 대해 소개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UHD 기술 세미나는 독일 현지 영화사와 방송업체 주관으로 방송, 영상, 미디어 업계 종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HD 콘텐츠 제작 방법, UHD 표준 동향, UHD 방송 송출 방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내용들이 발표됐습니다.

    삼성전자의 쇼케이스 세션에는 세계적인 화질 평가 전문가 `조 케인(Joe Kane)`이 등장해 외부입력 뿐만 아니라 방송 튜너, 스트리밍을 위한 코덱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UHD 표준 동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조 케인(Joe Kane)은 "삼성 UHD TV는 독자적인 기술로 최고의 UHD 화질을 구현해 압도적으로 디테일하고 생생한 시청경험을 제공한다"며 "미래 표준도 완벽히 대응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물론 업계에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최고의 UHD TV"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후 이어진 제품 시연에서 HD 화질의 콘텐츠를 FHD TV와 UHD TV에서 동시에 재생해, HD급 콘텐츠가 삼성의 독자적인 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뛰어난 UHD 화질로 변화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 주요 위성업체인 `아스트라(Astra)`와 `스카이(Sky)`도 참석해 각 업계의 UHD 준비현황에 귀를 기울였으며 특히, 삼성 UHD TV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상무는 "삼성 UHD TV만의 최고 화질과 `에볼루션 키트`와 같은 미래 표준 대응(Future Proof) 기능을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다"며 "최고의 제품 기술력으로 UHD TV 시장에서의 우위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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