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호주 농장과 공동 소싱을 통한 직거래로 쇠고기를 수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호주 퀸즐랜드 농장과 직접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척아이롤`과 부챗살, 안창살, 갈비 등 쇠고기를 수입합니다.



나머지 부위 가운데 등심, 안심 등 호주 내부 선호도가 높은 부분은 호주 농장이 가져가고, 양지와 홍두깨 등은 수입전문업체가 나눠 갖는 공동 소싱 방식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습니다.



롯데마트는 대부분 수입 쇠고기는 도축과 가공을 담당하는 대형 패커가 수입 전문 업체에 분배하는 형식으로 들여오지만, 직거래 방식을 택해 원가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동 소싱을 통한 농장 직거래로 기존보다 원가를 10%가량 절감, 앞으로 연간 6천두 가량의 쇠고기를 이 같은 방식으로 들여올 계획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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