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도업체수가 3개월만에 가장 많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은 19일 10월 어음부도율 동향을 발표하고 10월중 부도업체수가 101개로 전달에 비해 14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7월 101개를 기록한 이후 3개월만에 최다 수준입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전월과 비슷했지만 제조업이 4개, 서비스업 5개, 기타 농림어업과 광업, 전기가스수도업 등이 5개 각각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개 증가했고 지방은 5개 감소했습니다.



한편 전달에 비해 영업일수가 증가하면서 10월 신설법인수는 6천445개로 전달보다 1천260개 증가했습니다.



이에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88.3배로 전달 87.9배보다 상승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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