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자녀 정책 완화‥경제활성화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이 지난 30년간 지속해 온 `한 자녀 정책`을 사실상 폐기했습니다.
중국의 출산 연령대의 젊은이가 대부분 독자인데 부모 중 한 명이 독자일 경우 두 아이를 허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뒤 펑 인민대학교 사회인구대부 교수는 "장기적으로 노동력 감소와 인구 고령화는 경제 성장률에 걸림돌이다. 산아제한 정책이 언제나 좋은 것만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출산률은 사회·경제 발전 속도에 맞춰져야 한다. 중국은 곧 균형잡인 인구구조 모델을 찾을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 자녀 정책 완화가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 구축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육아와 교육 관련 소비 지출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국 출산율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릅니다.
한 자년 정책 완화여부와 상관없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한 자녀 낳기가 선호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7%가 두 자녀를 낳을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정난 과거사진 공개, 모자를 못 쓰고 다닐 정도?
ㆍ타타르스탄 항공 보잉737 추락‥탑승객 50명 전원 사망
ㆍ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이것때문?
ㆍ로또 572회 당첨번호 공개‥실수령액 산정법 어떻게 되나
ㆍ"수도권 중소형 주택값, 내년 상승할 수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의 출산 연령대의 젊은이가 대부분 독자인데 부모 중 한 명이 독자일 경우 두 아이를 허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뒤 펑 인민대학교 사회인구대부 교수는 "장기적으로 노동력 감소와 인구 고령화는 경제 성장률에 걸림돌이다. 산아제한 정책이 언제나 좋은 것만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출산률은 사회·경제 발전 속도에 맞춰져야 한다. 중국은 곧 균형잡인 인구구조 모델을 찾을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 자녀 정책 완화가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 구축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육아와 교육 관련 소비 지출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국 출산율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릅니다.
한 자년 정책 완화여부와 상관없이 경제적 이유 등으로 한 자녀 낳기가 선호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7%가 두 자녀를 낳을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정난 과거사진 공개, 모자를 못 쓰고 다닐 정도?
ㆍ타타르스탄 항공 보잉737 추락‥탑승객 50명 전원 사망
ㆍ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 이것때문?
ㆍ로또 572회 당첨번호 공개‥실수령액 산정법 어떻게 되나
ㆍ"수도권 중소형 주택값, 내년 상승할 수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