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人] 83. "동행 가치 품고 대전MICE와 함께 성장합니다"



-MICE는 샘솟는 물 `김복경 제니컴 대표`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대전·충남지역의 대표 PCO인 ㈜제니컴의 김복경대표님을 모시고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제니컴이 설립된 지 13주년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간략히 우리 제니컴이 걸어온 길을 시청자분들께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복경 제니컴 대표> 제니컴은 2000년 7월 1일에 창립이 되었습니다. 올해 13주년이 되고 있고요. 저희가 제가 창립할 때 가진 마인드는 고객 감동을 기본으로 해가지고 최고의 경쟁력인 서비스를 창출하자. 그게 저의 경영 기본 이념을 갖고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마이스 분야에서도 컨벤션 쪽에서 저희는 국제학술회의 쪽을 주로 기획하는 회사라고 전국적으로 좀 알려져 있고요. 그러면서 2000년도에 창립되면서 2002년도에는 저희가 IT개발팀을 새로 만들어 가지고 온라인 통합 솔루션 구축하는 문제를 굉장히 깊이, 심도 있게 구축을 했습니다.



2004년도에는 저희가 자외선 감지하는 UV Detector를 감지하는 제조업을 또 저희가 사업본부 UV사업본부를 추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2사업부서가 같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 창립될 때는 2명이 시작을 했는데 현재는 2사업부 합해서 30명이 같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아~ General Network of International Communication 지향하는 것이 국제화가 되고 세계화인데 좀 궁금한 게 그렇다면 보통 수도권 서울을 생각할 텐데 서울이 아닌 굳이 대전에서 우리 PCO, 제니컴을 경영하시는 이유라도 있는지요?



김복경 제니컴 대표> 그 이유는 제가 제일 많이 질문 받는 질문입니다. 왜? 대전에서 하느냐? 근데 대답은 집이 대전이라 그랬습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대전에 내려와서 직업을 국제회의 기획사라라는 직업을 우연히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에 회사를 다니다가 그 다음에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대전에서 그리고 그 다음에는 저희가 결혼과 육아문제로 해가지고 저희가 2000년도에 회사를 대전에다가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위치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지향하는 점이 국제화고 세계화면 그것이 경영을 통해서 관철되리라 보고요. 대표님 제니컴이 그동안 많은 행사를 치룬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행사 몇 개만 소개 부탁드리고요. 왜 그것이 기억에 남는지 이유도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복경 제니컴 대표> 저희가 하는 행사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국제학술회의 쪽을 저희가 주로 기반적으로 하고 지자체행사, 정부행사 그리고 행사 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국제학술회의는 1년에 10여건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저희 제니컴에 주요한 것은 과학기술계의 국제학술회의를 저희가 아마 전국에서 제일 많이 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 연속형 행사를 저희가 많이 하고 있어서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거는 APMC 라는 행사인데 그 행사를 저희가 1995년, 2003년, 올해 2013년 9년마다 한 번씩 저희 나라에서 개최되는데 그 3번의 행사를 저희가 모두 개최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렇게 연속으로 저희가 행사를 개최 할 수 있는 거는 고객과의 사회에서 쌓아놓은 신뢰성이 독특하고 참 깊이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제가 혼자 합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대전이 뭐 물론 광역시 큰 도시이긴 하지만 서울을 벗어나 어떤 지역으로써의 어떤 한계가 분명이 지역 PCO의 한계가 있을 것 같은데 우리 김복경 대표님이 그 동안 느끼셨던 어떤 한계라든가 또 불안감이라든가 이런 건 뭐가 있을까요?



김복경 제니컴 대표> 저희가 처음에 창업할 때는 대전 일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역 PCO라는 생각을 거의 못했습니다. 그리고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대전에서 나오는 행사에 대한 입찰이 들어가고 하다보니까 그 때 지역 PCO가 “아, 힘들구나.”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떤 면이냐면 지역 규모면에서는 서울 기획사라든지 PCO를 지방 업체가 따라기에는 정말 현실상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금도 그렇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실력으로 물론 승부를 걸어가지고 당당히 이겨야 되지만 정부에서도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습니까? 그와 똑같이 지방 PCO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어느 정도 클 때 까지는 그런 것이 제가 개인적으로 느꼈던 생각들입니다.







그리고 PCO 문제 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인력문제가 또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인력을 많이 뽑아서 저희 회사가 더 크는 그 기본 바탕으로 해야 되는데 지방에서 좋은 기업들이 그 만한 스펙을 가진 사람들은 서울을 거의 가더라고요. 그래서 지방에서 또 문제점이 좋은 인력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 그게 제가 PCO를 하면서 느꼈던 지방이기 때문에 느꼈던 어려운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제니컴이 그런 어려움도 있지만 그래도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상당히 규모도 크고 그리고 실력도 인정받고 있는데요. 이렇게까지 성장하게 된 제니컴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김복경 제니컴 대표> 2000년에 창업하고 2002년에 IT개발팀을 팀으로 저희가 뒀다고 아까 말씀 드렸는데요. 저희가 그 팀에서 지금 한 15년간 축척된 기술로 저희가 온라인 통합운영 솔루션이라는 시스템을 구축 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이제 학술회의를 하다 보면 등록과 숙박에 대한 접수와 결제 그리고 학술 부분의 있어서의 논문접수와 심사 등의 문제 그런 것들이 같이 온라인상에서 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이루어지는 거거든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심플하게 진행되는 상황을 볼 수 있어서 좋고 저희 입장에서는 수작업으로 해야 될 것을 다 온라인상에서 시스템으로 하니까 업무의 효율성도 높고요. 저희 회사가 그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상당히 많은 것들이 준비 되어 있고 앞으로도 그 역량을 발휘 할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데요. 이런 발전을 어떤 그 방향성을 잡아 갈 수 있는 우리 제니컴이 가지고 있는 비전이라든가? 발전방향은 무엇인지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복경 제니컴 대표> 저희 제니컴이 가진 비전은 2가지가 있습니다. 먼저는 나눔 경영을 통한 아름다운 회사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사람과 사람 그리고 인간과 환경을 이어주고 조화롭게 해주는 Creative linker를 구현하고 싶습니다.



단발성으로 뭐 매출을 얼마 올리고 어느 정도 커지고 국내 몇 위 업체가 되고 하는 그러한 비전보다 저희가 궁극적으로 가져가야 될 큰 비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그 안에 또 미션이 하나가 있습니다. 저희 미션은 We work the path together 동행이라는 미션입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해서 고객 그리고 저의 협력자 그리고 저의 동료들 서로 섬기고 배려하는 상생하는 기업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 라는 것이 저의 미션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꾼들로 열심히 일을 하자. 이렇게 지금 저희가 같이 의견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대표님 최근에 이제 그 기업경영에 있어서 과거에 비해서는 여성CEO들이 많이 이제 등장했습니다. 잘 하고 계시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편견들도 좀 있을 수 있고요. 김복경 대표님께서는 느끼시는 것이 여성 CEO로서 어떤 어려운 점이 있었고 또 어떤 장점을 느끼셨는지요?



김복경 제니컴 대표> 여성 CEO는 제가 또 결혼을 하고 했기 때문에 가정과 육아문제가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힘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만나는 분들도 또 많아서 저녁에 저녁 식사 시간 그리고 이어지는 뭐 한 잔 이러한 시간들이 가정에 돌아 가야될 시간과 또 맞물려가지고 진행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 그리고 저희가 또 회의가 많아서 출장이 또 많은데 그 빈 시기에 가정을 가꾸어야 되는 아이들을 돌봐야 되는 것 이런 시간이 저 개인적으로 좀 많이 가장 힘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의 장점은 제가 볼 때는 좀 많은 것 같습니다. 내부적으로 직원들과의 관계성도 엄마의 마음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해와 배려심도 더 많이 생기고 자식 같은 거죠. 느낌이 한번은 혼냈다가 그 다음에는 안아주고 쓸어주고 하는 그런 마음들이 남자 CEO 보다는 여성 CEO들이 갖는 장점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 가끔 어떤 경우에는 여성이 배짱이 좋습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더 담대하고 정의로울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현재 대전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님도 하고 계시고 또 직접 기업경영도 하고 계시고 하다 보니까는 이런 질문을 한 번 드려 볼게요. 마이스 업계 그것도 지역의 마이스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 할까요?



김복경 제니컴 대표> 제가 지역이 있다 보니까 지역은 전투로 치다 보면 각개전투가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아까 말씀드렸던 규모 면에서도 작은 규모들이 많고 그래서 지역 업체들의 관계성이 좀 더 활발하고 강력하게 묶여져야 될게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마이스 얼라이언스라든가 자리를 같이 해가지고 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좀 더 자신 있게 함께 나갈 수 있는 뭔가 구심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아, 결국은 시청자분들에게도 스스로에게 스스로를 믿을 힘을 기르고 스스로를 존중하고 그렇게 해달라는 그러한 어떤 소중한 말씀이었습니다. 마지막 질문을 좀 드릴까 하는데요. 우리 김복경 대표님께 마이스란 무엇일까요?



김복경 제니컴 대표> 아, 제가 생각할 때 마이스는 샘솟는 물인 것 같습니다. 그 안에 내제하고 있는 무궁무진한 분야가 바로 우리의 미래와 발전이 있는 곳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에게 새로운 도전을 항상 다져주는 갖다 주는 그러한 게 바로 마이스인 것 같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그야말로 에너지 자원이네요. 그냥 활활 끌어 오르는 샘물, 우리 김복경 대표님 그리고 제니컴이 우리나라 마이스 산업에 샘솟는 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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