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탑승자 2명 사망, 주민 인명피해 없는 듯(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6일 오전 8시55분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30층짜리 아파트에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의 헬기 사고 현장.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의 헬기 사고 현장.
    소방방재청은 이 아파트 102동 23∼24층에 헬기가 충돌한 후 추락, 조종사 1명과 부조종사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초 조종사 1명 사망, 탑승자 1명 부상으로 알려졌으나 탑승자는 부조종사였으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주민은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으며 아직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아파트는 21층에서 27층까지 외벽이 부서졌으며 헬기는 꼬리날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파손됐다. 사고 헬기 기종은 HL929으로 LG전자 소속 민간헬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오전 짙은 안개로 헬기가 시야를 잃고 아파트에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런 차만 노렸다…양주서 차량 털이 중학생 3인조 검거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양주경찰서는 22일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

    2. 2

      동물단체 "'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는 동물학대" 헌법소원

      '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는 동물 학대라는 동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동물권단체 케어와 한국동물보호연합, 승리와 평화의 비둘기를 위한 시민 모임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3. 3

      필리핀 가사도우미 사업, 1년만에 폐지

      내년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쿼터가 올해(13만 명)보다 5만 명(38%) 감소한 8만 명으로 결정됐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외국인 가사관리사(도우미) 시범사업은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정부는 22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