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전날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개최한 '제1회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에서 '농촌사회공헌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사회공헌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3년 이상 농촌자매결연 재능기부 농촌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농촌 활력화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증권은 2005년부터 전남 영암 망호정 마을, 전남 장흥 영보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고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해 왔다.

이번 '농촌사회공헌인증'에 선정된 기업 및 단체는 여러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시 금리 우대, 사회공헌 관련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증권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공헌을 목표로 각 지역본부별로 지역소외계층방문, 연탄배달, 난방용품 전달, 김장김치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