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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기준금리 연 2.50% 유지…6개월째 동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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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이 11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0%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뒤 6개월 연속 동결이다.

    국내외 경기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 가능성 등 위험요인이 있어 관련 상황을 지켜보자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경제전문가로 이뤄진 '한경이코노미스트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18명 전원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조사에서도 채권전문가 124명 중 응답자의 99.2%가 이달 기준금리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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