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3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다.

1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위메이드는 1150원(3.03%) 떨어지니 3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위메이드의 대표작 '윈드러너'의 매출 하락으로 3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위메이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48억원을 나타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25% 하락했다. 국내 윈드러너 매출이 줄어든 탓이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틀란스토리 등 코어 게임 매출은 늘었으나 윈드러너 매출 감소폭을 메우진 못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