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스튜어디스와 결혼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공격수 정대세(29)가 12월 결혼한다.







▲정대세 결혼 (사진= 연합뉴스·한경bnt- 사진은 본기사와 무관합니다)







수원 구단은 13일 정대세가 오는 12월 1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는 국내 한 항공사의 승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세와 예비 신부는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예비 신부의 일본어 실력이 뛰어나 정대세와 소통이 잘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일본에서 한국 국적을 가진 아버지와 해방 전 조선 국적을 보유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재일교포로 북한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면서 수원에 입단해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부상으로 공백기가 있었던 정대세는 최근 복귀했다. 20경기 출전해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이 목표로 내세웠던 15골에 5골 차로 접근했다.







정대세 결혼발표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여자친구에 애정표현한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정대세는 “여자 친구는 재일교포고 나보다 한살 연상이다. 5년 동안 만났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정대세는 여자 친구와의 애칭에 대해 “친구한테도 말 안했는데 허니, 달링이다”라고 고백하며 “멀리 있어서 자주 연락하지는 못하지만 중요시 여기고 있다”고 여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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