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0주년 맞은 주일 韓企聯 양인집 회장 "美·中 기업과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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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모임인 주일한국기업연합회(한기련)가 14일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한기련은 한·일 양국 간 무역확대와 양국 민간 차원의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1993년 설립됐다. 현재 일본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320여곳이 가입돼 있다.
지난 3월 한기련 회장에 선임된 양인집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진로주식회사) 사장(사진)은 이날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주일미상공회의소와 재일중국기업협회와 같은 외국계 경제단체와의 교류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
지난 3월 한기련 회장에 선임된 양인집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진로주식회사) 사장(사진)은 이날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주일미상공회의소와 재일중국기업협회와 같은 외국계 경제단체와의 교류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