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3분기 매출 1조6천415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9.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전반적인 철강 경기 침체와 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매출은 감소 되었지만 후판 부문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동국제강 측은 "인천제강소 120만톤 신규 철근 공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봉형강 판매량이 증가했고 후판 부문에서 원가절감노력과 함께 고가 슬라브 재고가 소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봉형강 제품의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후판 수요산업의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어 4분기에는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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