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차기 회장 내달 12일 결정…14일 첫 회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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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가 다음달 12일 결정된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14일 오전 9시 이사회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잇달아 열고 차기 회장 선임 작업에 들어간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연임 의사를 밝힌 뒤 회추위에서 빠질 예정이다.
한 회장을 제외한 5명의 회추위원은 첫 회의에서 한 회장의 연임 여부를 먼저 결정할지, 외부 인사를 포함한 여러 후보를 놓고 선출할지 등의 선임 절차를 정할 방침이다. 회추위는 앞으로 두세 차례 회의를 열고 다음달 12일 단독 차기 회장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회추위가 한 회장의 연임 여부를 먼저 논의하기로 할 경우 차기 회장 인선 작업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 이사회는 내년 2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하고 3월 주총에서 이를 확정한다.
장창민/홍선표 기자 cmjang@hankyung.com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14일 오전 9시 이사회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잇달아 열고 차기 회장 선임 작업에 들어간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연임 의사를 밝힌 뒤 회추위에서 빠질 예정이다.
한 회장을 제외한 5명의 회추위원은 첫 회의에서 한 회장의 연임 여부를 먼저 결정할지, 외부 인사를 포함한 여러 후보를 놓고 선출할지 등의 선임 절차를 정할 방침이다. 회추위는 앞으로 두세 차례 회의를 열고 다음달 12일 단독 차기 회장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회추위가 한 회장의 연임 여부를 먼저 논의하기로 할 경우 차기 회장 인선 작업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 이사회는 내년 2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하고 3월 주총에서 이를 확정한다.
장창민/홍선표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