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러시아 국제공항 개발 사업 참여

입력2013.11.13 15:52 수정2013.11.13 15:52

희림이 러시아 이르쿠츠크 공항 증·개축과 공항도시 건립에 참여합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개발펀드사인 슬로보다와 공항 증축, 배후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450ha의 대지에 연간 8백만명을 수용하는 국제규모의 국제공항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후속 도시개발 사업 수주 등도 예상된다"며 "러시아 지역 신도시 건설에 한국식 라이프스타일과 한국형 표준을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희림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센티오스와 함께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바이칼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의 마스커플랜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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