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에셋통장이 1천억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12일 하나의 통장으로 은행과 증권거래는 물론 카드혜택도 누릴 수 있는 이 통장의 판매가 출시 1년 7개월만에 2만5천좌,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NH농협증권 거래실적이 있고 `NH채움 Young Pro카드` 결제계좌로 등록할 경우 금액에 따라 최대 3.0% 우대금리가 제공됩니다.



또 카드 월 이용실적이 10만원이상일 경우 인터넷과 모바일, 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당행 CD/ATM 출금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온라인 주식 매매수료는 0.013%로 업계 최저수준이 적용되며 주식거래시 순수탁수수료의 5%가 NH농협카드 채움포인트로 적립돼 기부와 현금 캐시백, 쇼핑몰 결제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은행 관계자는 "지난 해 사업구조개편 이후 계열사간 시너지상품 개발에 주력했는데 에셋 통장은 전국에 분포돼 있는 농협은행의 편의성을 기반으로 은행금리 우대와 카드혜택 등이 증권과 결합돼 시너지를 내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계열사 뿐 아니라 농협중앙회, 경제사업, 지역농축협과 연계된 범농협 차원의 시너지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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