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비밀` 주연 배우들이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쐈다.







12일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 측은 "지성과 황정음, 이덕화, 배수빈이 통 크게 스태프들에게 필리핀 선물을 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성과 황정음, 이덕화, 배수빈이 그간 추운 날씨에도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카메라 뒤에서 밤새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통 큰 선물을 쏘게 된 것.



이에 `비밀` 배우들이 스태프들을 위해 필리핀 선물에 대한 의견을 제안한 데 이어 KBS와 제작사 콘텐츠K가 여행 비용을 함께 부담함으로써 필리핀행이 정해졌다.



`비밀` 제작진은 "배우들이 보내준 남다른 배려에 스태프들이 모두 감동받았다"면서 "종방 2회를 남겨두고 격정 멜로의 끝을 보여줄 `비밀`의 마지막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밀` 포상휴가 지성 황정음 이덕화 배수빈 멋지다" "`비밀` 포상휴가 훈훈한 `비밀`팀" "`비밀` 포상휴가 필리핀 말고 다른 곳으로 바뀔 듯" "`비밀` 포상휴가 이번주 마지막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비밀` 포상휴가 해피엔딩이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반으로 치닫고 있는 `비밀`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번주 수·목 오후 10시에 15·16회가 방송된다.(사진=드라미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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