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녹화포기`



연예인 불법도박 파문에 휩싸인 붐이 `스타킹` 녹화를 중도에 포기했다.





▲ 붐 녹화포기



붐은 지난 11일 오후 진행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녹화에 참여한 뒤 중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붐은 오후 2시 `스타킹` 촬영에 들어갔다.

그러나 붐이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첫 보도가 오전 11시쯤 나왔다.

당초 기사가 나간 걸 알면서도 붐은 녹화를 감행하려 한 것이다.

하지만 붐은 녹화 3시간여 만에 정상적인 진행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제작진에게 "더이상 녹화가 불가능하다"고 양해를 구한 뒤 녹화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날 녹화는 강호동 단독 MC 형태로 후반부를 재녹화한 채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11일 붐 소속사 코엔티엔은 "붐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가"고 밝혔다.

이어 "붐은 결과를 떠나 본인의 잘못으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붐을 비롯해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앤디, 양세형 등도 연예인 불법도박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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