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행복한 모습이 담긴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조진웅은 9일 오후 6시 롯데호텔에서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진행했다. 조징웅은 새신랑의 행복한 미소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조진웅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주례 없이 이루어졌다. 가족, 지인, 동료 영화배우 등 약 400여명 하객들의 축복 속에 진행된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구성. 1부에서 사회는 평소 절친한 배우 장혁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유미와 김태우가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2부에는 배우 권율이 사회를 맡고, 배우 한예리가 축가를 맡아 같은 소속사 선후배들의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결혼식 말미 조진웅은 사회자 권율이 준비해 온 영화 `범죄와의 전쟁`(감독 윤종빈)의 패러디 이벤트를 통해 부산 사투리로 신부에게 프로포즈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결혼식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진웅은 "드디어 오늘 결혼을 한다. 결혼식 전날인 어제도 영화가 궁금해 시사회에 다녀왔다.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지금처럼 영화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임하며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조진웅은 지난 7월 크랭크업한 영화 `명량: 회오리바다`(감독 김한민)의 외군장수 역으로 분함은 물론 최근 촬영을 마친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에서는 양반출신 도적 `이태기`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이선균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무덤까지 간다`(감독 김성훈)에서 베일에 가려진 인물 `박창민` 역으로 분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와이즈웨딩)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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