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입력솔루션 업체 크루셜텍은 안건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자사주 2만2153 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 대표는 총 545만5944 주(23.18 %)의 크루셜텍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라며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시장에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부터 바이오메트릭 트랙패드(BTP)등 주력제품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실적개선 기대가 큰 만큼 주가 흐름에 따라 추가 매수도 고려 중"이라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