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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원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단발성 아닐 것"-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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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아이원스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원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8% 오른 35억원.

    오주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제품인 옵티컬 본딩 장비가 2분기 30억원 매출에서 3분기에 75억원의 매출로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외형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기존 주력사업부인 반도체 부품 및 세정, 코팅 사업부가 전방산업의 가동율 증가와 신규라인 증설 효과로 3분기부터 실적 호전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파악했다.

    오 연구원은 "최근 전방업체들의 설비 투자 시기와 맞물리면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실적 호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원스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15%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정비 효과의 한계로 추가 수익성 성장의 어려움도 함께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옵티컬 본딩 장비 수주 확대로 수익성이 뛰어 영업이익률이 1.8%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대해 오 연구원은 "단일 제품인 옵티컬 본딩 장비 매출의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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