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벌리힐스에 中企 전용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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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770개 제품 판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부촌 ‘비벌리힐스’에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전문 취급하는 매장이 문을 열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 비벌리힐스에 ‘K. Soho Beverlyhills’라는 이름으로 한국 중기제품 전용매장을 오픈,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0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7월부터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의 하나로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매장 오픈을 준비해왔다.
매장은 전 세계 관광객 및 바이어가 주목하는 비벌리힐스 상권의 특성을 감안해 국내 제품 중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방, 화장품, 주얼리 등을 입구에 전면 배치했다. 제이에스티나와 당크, 육심원, 호미가(패션잡화), 웨더비(휴대폰 액세서리), 토니모리, 셀레시스(화장품) 등 119개 중소기업의 771개 제품이 판매된다. 특정 브랜드의 추가 수입 및 지속 판매 여부는 향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 반응을 보고 결정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이 매장과 별도로 로스앤젤레스(LA) 물류센터 내에 기업고객(B2B) 대상 및 저가 제품으로 구성된 쇼룸도 마련했다. 여기에서 현지 벤더 및 바이어를 상대로 대형 유통망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 비벌리힐스에 ‘K. Soho Beverlyhills’라는 이름으로 한국 중기제품 전용매장을 오픈,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0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7월부터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의 하나로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매장 오픈을 준비해왔다.
매장은 전 세계 관광객 및 바이어가 주목하는 비벌리힐스 상권의 특성을 감안해 국내 제품 중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방, 화장품, 주얼리 등을 입구에 전면 배치했다. 제이에스티나와 당크, 육심원, 호미가(패션잡화), 웨더비(휴대폰 액세서리), 토니모리, 셀레시스(화장품) 등 119개 중소기업의 771개 제품이 판매된다. 특정 브랜드의 추가 수입 및 지속 판매 여부는 향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 반응을 보고 결정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이 매장과 별도로 로스앤젤레스(LA) 물류센터 내에 기업고객(B2B) 대상 및 저가 제품으로 구성된 쇼룸도 마련했다. 여기에서 현지 벤더 및 바이어를 상대로 대형 유통망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