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산타 마을 놀러가자
서울랜드(seoulland.co.kr)는 오는 16일부터 12월25일까지 다양한 ‘크리스마스 파티’ 이벤트를 마련한다. 삼천리동산에 있는 ‘미래의 나라’ 캐릭터하우스 구간에는 겨울 밤을 밝힐 은하수길이 만들어진다. 은하수길 곳곳의 포토존에서는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베니스무대 맞은편 빨간풍차 지역에서는 매일 저녁 화려한 조명으로 만드는 ‘라이트 판타지쇼’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특집 공연으로 ‘빨간모자와 스크루지’도 매일 세 차례 ‘모험의 나라’ 통나무 무대에서 펼쳐진다. 캐릭터 마을에 나타난 악당 스크루지와 늑대인간에 맞서 싸우는 캐릭터 인형극이다.

캐릭터 퍼레이드 ‘크리스마스의 선물’도 매일 펼쳐진다. 브루미즈, 뿌까, 포포티, 알포 등 TV를 통해 친숙해진 캐릭터 친구들의 퍼레이드 행진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5~10세의 어린이 6명까지 탈 수 있으며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산타할아버지와 산타 분장을 한 캐릭터 인형들이 깜짝 등장해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 고객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소지자는 오는 30일까지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살 수 있으며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BC카드와 NH농협카드 소지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60% 싸게 살 수 있다. (02)509-6000

최병일 여행·레저 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