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엽 예능 PD
최창엽 예능 PD
배우 최창엽 예능 PD 합격 소식이 화제다.

최창엽은 최근 CJ E&M의 신입PD 공채에 합격해 오는 11일부터 6주간 tvN 예능국 PD로 인턴 근무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2013'에서 PD를 꿈꾸는 모범생 민기역을 맡은 최창엽이 예능 PD가 된 것이다.

최창엽은 현재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고자 PD 공채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엽이 방송계에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2011년 KBS2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에 참가하면서다. 당시 훈훈한 외모와 서바이벌 프로그램임에도 다른 도전자를 배려하는 착한 마음을 보이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같은 방송사의 일일극 'TV소설 복희누나'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드라마 '신의', '학교 2013', '지성이명 감천'과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지난 2012년엔 영화 '내가 기억하는 것'을 연출해 부산디지털콘텐츠 유니버시아드 다큐멘터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창엽은 방송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를 다니며 감독으로의 재능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창엽, 이제 최창엽 PD네", "최창엽, 예능 PD 합격 축하해요", "최창엽, 정말 엄친아" "최창엽, 민기 꿈 이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