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수리비 등으로 손해율이 높은 일부 수입 자동차의 보험료가 내년부터 인상됩니다.



보험개발원은 내년 1월부터 자동차보험의 차량모델등급 제도를 차등 적용해 보험료도 다르게 부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현재 21등급인 차량모델을 26등급으로 확대해 위험도가 높은 수입차가 보험료를 더 부담하게 될 전망입니다.



수입차에 비해 손해율이 낮은 국산 자동차의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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